한때 정치권의 중심에서 치열하게 활동했던 인물이 이제는 책과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1959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유시민 프로필은 현재 65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식인이자 방송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작가, 정치인, 방송인이라는 다양한 타이틀을 거쳐온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기본 정보 및 가족 사항
유시민은 1959년 7월 28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본관은 풍산 류씨이며, 아버지 유태우와 어머니 서동필 사이에서 2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특히 그의 가문은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서애 류성룡의 후손이라는 뿌리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배우자는 한경혜이며, 자녀로는 딸 유수진과 아들 유지현이 있습니다.
학력 및 초기 경력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독일로 유학을 떠났고, 보건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관심사는 경제학보다는 역사학, 철학, 문학에 더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 시절부터 학생운동가로 활동했으며, 1980년에는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대의원회 의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활동
정계에 본격 입문한 것은 2002년 개혁국민정당 창당 때부터입니다. 제16·17대 국회의원과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특히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사회복지 정책 개발에 힘썼고, 2010년에는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작가로서의 성공
1988년 창작과비평 출판사에 중편소설 《달》로 등단했으며, 작가로 활동하면서 《거꾸로 읽는 세계사》 등을 저술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습니다.
정계 은퇴 후에는 더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쳐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역사의 역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발간했습니다.
| 주요 저서 | 출간연도 | 특징 |
|---|---|---|
| 거꾸로 읽는 세계사 | 1994 | 첫 베스트셀러 |
| 국가란 무엇인가 | 2009 | 대표작 중 하나 |
| 어떻게 살 것인가 | 2013 | 정계 은퇴 후 첫 작품 |
| 역사의 역사 | 2018 | 학문적 깊이가 돋보이는 작품 |
방송인으로서의 활동
썰전,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유시민의 알릴레오, 정치합시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현재는 작가 겸 방송인을 전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JTBC '썰전'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정치 분석은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운영
2019년 1월 5일에는 구독자가 하루에 18만 명이 증가해서 35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2019년 1월에는 팟캐스트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열고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이 채널은 주로 도서 비평과 시사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깊이 있는 지식과 재치있는 해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역임
2018년 10월부터는 제5대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아 4년 6개월간 재단을 이끌었습니다. 친노라는 틀 속에서는 유시민보다 적통인 인물이 없다는 말까지 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학연, 지연, 혈연 등에서 겹치는 부분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2025년 현재 활동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알릴레오 북's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방송을 지속하고 있으며, 팟캐스트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최근에는 도서 비평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여전히 방송인과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력과 일화
유시민은 과거 '유지수'라는 가명으로 MBC 드라마 극본을 쓰기도 했습니다. '유지수'라는 필명으로 MBC 드라마 '그것은 우리도 모른다'의 극본을 쓰기도 했다.
당시 회당 100만원 정도의 집필료를 받았으며, 이 돈을 불법 유인물 제작에 사용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영향력
2025년 현재 유시민은 정치평론가로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선 관련 예측을 내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의 정치적 견해와 분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유튜브 구독자들에게는 지식의 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에서 시작해 작가, 방송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온 유시민 프로필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6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매체인 유튜브와 팟캐스트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